발코니에서 이웃 주부의 가슴을 움켜쥐고 떨게 한 이야기
봄밤 바람이 쌀쌀한 새벽, 재택 디자이너 코지가 발코니에서 이웃 주부 리카와 마주친다. 가까운 거리에서 시작된 대화가 점점 깊어지며 뜨거운 순간으로 이어진다.

봄의 밤바람은 아직 약간 쌀쌀하면서도 기분 좋았다. 재택 웹 디자이너인 나는 코지, 이런 심야에도 책상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거실 창에서 발코니로 나와 머리를 식히려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시계는 새벽 1시를 넘겼다. 거리는 조용했고 멀리서 차 소리만 희미하게 들렸다. 발코니 난간에 기대어 하늘을 올려다보니 보름달이 흐릿하게 떠 있었고,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계절 특유의 덧없음이 느껴졌다.
갑자기 옆 발코니에서 소리가 났다. 빨래를 널는 소리였다. 내 아파트는 오래된 건물이라 발코니가 이웃과 가까웠다. 살펴보니 그곳에 리카 씨가 있었다. 근처 주부로 30대 중반쯤 되어 보였다. 남편은 회사원으로 밤늦게 귀가하는 모양이었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몇 번 본 적이 있다. 슈퍼에서 마주치거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거나. 늘 온화하고 미소가 부드러운 사람이었다. 그런데 오늘 그녀는 파자마 차림이었다. 얇은 분홍색 천이 밤바람에 살짝 흔들리고 있었다. 가슴 부분이 조금 벌어져 풍만한 골이 살짝 보였다. 저 가슴, 소문이 아니라 진짜구나……. 나는 처녀라 그런 상상만으로도 두근거렸다.
"이런 시간에 빨래? 늦게까지 수고 많으십니다, 리카 씨."
저도 모르게 말을 걸었다. 그녀는 놀란 얼굴로 이쪽을 돌아보았다. 달빛이 그녀의 얼굴을 비추었고 부드러운 볼이 약간 붉어진 것처럼 보였다.
"어머, 코지 씨. 깜짝 놀랐네. 응, 남편이 돌아온 후로 정신없이 바빴어. 너도 아직 안 잤어?"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워서 귀에 기분 좋았다. 나는 담배를 끄고 난간에 팔꿈치를 올렸다. 발코니 칸막이가 낮은 울타리뿐이라 얼굴을 가까이하기 쉬웠다.
"일이요, 마감이 가까워서요. 디자이너는 밤에 일하는 편이라. 리카 씨야말로 이런 밤중에 밖에 널지 않나요? 이상한 사람이라도 나타나면?"
그녀는 킥킥 웃었다. 빨래를 집게로 고정하면서 이쪽을 돌아보았다. 파자마 소매가 조금 밀려 팔의 하얀 피부가 드러났다. 봄 공기는 습기를 머금고 있었고 그녀의 머리카락에서 샴푸의 달콤한 향이 희미하게 풍겨왔다. 내 코를 간질였다.
"이 근처는 조용해서 괜찮아. 그런데 코지 씨가 지켜주면 든든하겠네. 항상 혼자 일하잖아? 외롭지 않아?"
대화가 이어졌다. 그녀의 눈이 부드럽게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남자로서 이런 미녀와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처녀인 내게 여성의 부드러운 시선은 독이었다. 시선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슴으로 떨어졌다. 저 팽창, 파자마 천을 밀어 올리며 숨 쉴 때마다 흔들리고 있었다. 상상이 커졌다. 만지면 어떤 느낌일까. 부드럽고 따뜻하며 손가락이 파묻힐 것 같은…….
"외롭죠, 사실. 리카 씨 같은 이웃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가끔 차라도 한잔 어때요? 저, 맥주 있어요."
내 말에 그녀는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밤바람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흩트리는 걸 보고 나는 한 번 더 권했다.
"이런 새벽에 차가운 바람 맞는 것도 안됐잖아요. 거실에서 좀 데워지지 않을래요?"
리카 씨는 살짝 웃으며 빨래를 서둘러 널었다. "그럼, 잠깐만. 방해할게"라고 했다. 발코니에서 내 방으로 들어오기 위해 칸막이를 넘었다. 그녀의 몸이 가까워지자 달콤한 체취가 부드럽게 퍼졌다. 내 거실은 어지럽지 않았다. 디자이너라서 심플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소파에 앉히고 냉장고에서 맥주와 안주를 꺼냈다.
거실 조명은 부드러운 주황색이었다. 심야의 고요함이 방을 감쌌다. 창문으로 발코니 밖이 보였고 바람에 커튼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다. 리카 씨는 소파에 앉아 맥주를 한 모금 마셨다. "후, 맛있네. 남편은 술을 안 마셔서 오랜만이야."
나도 옆에 앉았다. 거리가 가까웠다. 그녀의 허벅지가 살짝 닿을 듯해서 내 심박수가 올라갔다. 대화는 일 이야기, 동네 소문, 날씨 이야기로 이어졌다. 봄 벚꽃이 만개했다는 말에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그녀의 웃음소리가 방에 울렸다. 부드럽고 귓가에 남았다. 맥주가 들어갈수록 그녀의 볼이 붉어졌다. 내 시선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가슴에 고정되었다. 파자마 천이 얇아서 브래지어 레이스가 비쳐 보였다. 거대한 가슴의 무게로 골이 깊게 파여 있었다. 그 감촉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아랫부분이 뜨거워졌다. 처녀인 나는 그런 망상으로 머릿속이 가득했다. 비현실적으로 그녀의 가슴이 내 손 안에서 모양을 바꾸는 모습을 떠올렸다.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손가락 사이로 넘칠 듯한…….
"코지 씨, 왜 그래? 내 얼굴에 뭐 묻었어?"
그녀가 눈치챘다. 나는慌てて 시선을 돌렸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리카 씨가 예쁘다고 생각해서요."
너무 직설적이었을까. 하지만 술 때문인지 그녀는 부끄러운 듯 웃었다. "후후, 고마워. 그런데 너 같은 젊은 사람한테 들으니 기쁘면서도 부끄럽네."
공기가 달라졌다. 심야의 정적이 두 사람의 숨소리를 강조했다. 나는 용기를 내어 손을 뻗었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어깨에 닿았다. "춥지 않으세요?"라고 변명하며. 그녀의 피부는 따뜻하고 매끄러웠다. 손끝이 떨렸다.
그녀는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눈을 내리깔고 나를 보았다.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시선을 내리면 저 거대한 가슴이 바로 앞에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손을 미끄러뜨려 천 너머로 살살 만졌다. 파자마의 부드러운 코튼 천 아래, 팽창의 꼭대기에 손가락을 댔다. 부드러웠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이 파묻히는 감촉이 비현실적으로 달콤했다. 처녀인 내 상상을 훨씬 넘어 따스함이 손바닥에 퍼졌다.
"코지 씨…… 앗."
리카 씨의 목소리가 떨렸다. 나는 멈추지 않았다.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천 너머로도 거대한 가슴의 무게가 손에 전해졌다. 주물렀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살이 손가락 사이에서 모양을 바꿨다. 꼭대기의 돌기가 단단해지며 천을 밀어 올렸다. 내 흥분이 절정에 달했다. 숨이 거칠어지고 아랫부분이 아플 정도로 팽팽해졌다. 그녀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어깨가 미세하게 흔들리고 입술에서 달콤한 숨이 새어 나왔다.
"안 돼…… 이런 데서…… 그런데 기분 좋아……"
그녀의 말이 나를 부추겼다. 나는 파자마 단추를 풀었다. 천천히, 하나씩. 가슴 부분이 열리며 하얀 피부가 드러났다. 브래지어가 나타났고 검은 레이스가 거대한 가슴을 감싸고 있었다. 골이 깊고 땀에 젖은 피부가 달빛에 빛났다. 나는 브래지어 위에서 다시 움켜쥐었다. 이번에는 직접, 따스함이 천 너머가 아니라 전해졌다. 주물렀다. 강하게, 부드럽게. 유방이 손바닥에 다 들어가지 않고 손가락 사이로 넘쳤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었다. 꼭대기를 엄지로 문지르자 그녀의 몸이 움찔 뛰었다. 떨림이 거세졌다. 그녀의 숨이 뜨겁게 내 귀에 닿았다. 냄새는 달콤한 땀과 여성의 페로몬이었다. 시야는 그녀의 가슴으로 가득 찼고 촉감은 꿈같았다. 비현실적으로 가슴이 내 손 안에서 파도쳤다. 주무를 때마다 그녀의 신음이 방에 울렸다. 심야의 고요함이 그것을 증폭시켰다.
나는 흥분의 절정에 달해 있었다. 처녀의 과격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그녀를 소파에 눕히는 게 아니었다. 그냥 앉은 채로 가슴을 즐겼다. 브래지어를 밀어 올려 직접 피부에 닿았다. 따뜻했다. 매끄러웠다. 유두는 분홍색으로 단단히 서 있었다. 손가락으로 꼬집자 그녀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내 손가락이 유방의 곡선을 따라갔다. 무게를 확인하듯 들어 올렸다. 묵직한 감촉. 주물러 모양을 바꿨다. 그녀의 목소리가 달콤하게 "더…… 코지 씨……"라고 속삭였다. 나는 몰입했다. 오감 모두가 그녀의 가슴에 집중되었다. 시각: 하얀 피부의 흔들림. 촉각: 부드러운 살의 파묻힘. 청각: 떨리는 신음. 후각: 달콤한 땀 냄새. 미각: 흥분으로 입이 마르지만 그녀의 피부에 입술을 대고 살짝 핥자 짭짤한 맛이 났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심야 발코니에서 시작된 만남이 이런 뜨거운 전개로 이어졌다. 그녀의 떨림이 내 흥분을 더욱 부추겼다. 거대한 가슴을 움켜쥐고 주무를 때마다 내 상상이 폭발했다. 비현실적인 디테일: 가슴 표면에 미세한 혈관이 드러나고 주무르면 붉게 물들었다. 유륜의 부드러움, 꼭대기의 민감함. 그녀의 몸이 내 손에 맡겨져 떨며 받아들였다.
이윽고 절정. 나는 그녀의 가슴을 세게 움켜쥐고 꼭대기를 입에 물었다. 빨았다. 그녀의 몸이 격하게 떨리고 목소리가 높아졌다. "아아…… 갈 것 같아……"라고. 나도 한계였다. 흥분이 절정에 달해 아랫부분이 뜨겁게 터질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처녀인 나는 상상의 한계로 만족했다.
여운.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내 어깨에 기대었다. 떨림이 가라앉고 방에 고요함이 돌아왔다. 창문으로 봄바람이 들어와 땀에 젖은 피부를 식혔다. 맥주 캔이 굴러가며 희미한 소리를 냈다. "코지 씨, 대단했어…… 또 와도 될까?"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심야의 발코니가 두 사람의 비밀 입구가 되었다. 거대한 가슴의 감촉이 손바닥에 남았다. 부드럽고 따뜻하며 떨림의 기억.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발전한 이 밤은 내 인생을 바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