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의 어둠 속 거유 해적녀 기승위로 짜인 이야기
27세 폐허 탐험가 아키라가 폐선에서 만난 30대 거유 해적녀 벨라와의 열정적인 밤을 그린 성인 소설.

여름 밤의 바다 바람이 폐선의 갑판을 부드럽게 쓰다듬듯이 불어 지나갔다. 나는 아키라, 27세의 폐허 탐험가다. 평소에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이런 잊혀진 장소를 찾는 것이 취미로, 마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작은 모험이었다. 오늘도, 바다에 떠 있는 이 오래된 화물선 폐허에 혼자 찾아왔다. 선체는 녹슬고, 파도에 씻겨 기울어진 갑판은 달빛에 희미하게 드러났다. 바다 냄새가 코를 찌르고, 발밑에서 삐걱거리는 나무 바닥이 마치 배의 마지막 신음처럼 들렸다. 여름의 무더운 더위가 땀을 등에 스며들게 했다.
나는 손전등을 들고 조심스럽게 갑판을 걸었다. 밤바다는 고요했고, 멀리서 파도 소리가 리듬을 만들었다. 동정인 나에게 이런 장소는 상상의 보고였다. 아무도 없는 어둠 속에서 때때로 에로틱한 환상이 머리를 스쳤다. 거유 미녀가 나타나 나를 유혹한다니…… 하하, 바보 같은 생각이지만 그런 공상이 외로움을 달래주었다.
갑자기 갑판의 그림자에서 희미한 발소리가 들렸다. 내 심장이 뛰어올랐다. 누구지? 폐허 애호가나 도둑일까? 손전등을 비추자 검은 코르셋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서 있었다. 긴 검은 머리가 밤바람에 흔들리고, 달빛이 그녀의 피부를 하얗게 비췄다. 가슴이 깊게 파여 풍만한 유방이 쏟아질 듯 강조되어 있었다. 거유…… 진짜로, 상상 이상의 볼륨. 내 시선이 고정되었다.
「누구야, 너? 이 폐선에 이런 늦은 밤에 혼자 오다니, 드문 남자네.」
그녀의 목소리는 낮고 관능적이었다. 바다의 짠 바람과 섞여 희미한 향수 냄새가 떠돌았다. 이름은 벨라, 전직 해적 모험가라고 했다. 해적? 농담인 줄 알았지만 그녀의 눈에는 진짜 거친 파도를 헤쳐 온 날카로움이 있었다. 허리에 두른 가죽 벨트에는 낡은 나이프 집이 흔들렸다. 30대 중반쯤으로 보였고, 피부는 햇볕에 타 있었으며 웃을 때 하얀 이를 드러냈다. 나는 당황하며 대답했다.
「나는…… 아키라. 폐허 탐험이 취미야. 너는 뭐 하는 거지?」
벨라는 웃으며 다가왔다. 발소리가 갑판에 울리고 그녀의 가슴이 흔들리는 모습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드레스 천이 피부에 달라붙어 여름 습기로 살짝 땀에 젖은 게 보였다. 내 목이 바랐다. 동정인 나는 이런 미녀를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아랫부분이 뜨거워지는 걸 참을 수 없었다.
「이 배는 예전 내 소굴이었어. 해적 시절 폭풍에 좌초된 배지. 그리운걸? 너 같은 남자가 오다니 운명일지도 모르겠네.」
그녀는 내 팔을 잡고 갑판 끝, 어두운 곳으로 데려갔다. 달빛이 희미하게 들어오는 가운데 파도 소리가 배경음악처럼 울렸다. 우리는 앉아 맥주를 나누어 마셨다. 그녀가 가져온 것 같았다. 차가운 캔이 손에 기분 좋았고 알코올의 쓴맛이 입에 퍼졌다. 벨라는 과거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해적으로 남들을 이끌며 보물을 노린 나날들. 그러나 배신과 폭풍으로 동료를 잃고 지금은 혼자 떠도는 모험가라고 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쓸쓸했고 내 가슴에 울렸다.
「외롭지? 나도 그래. 너도 이런 폐허에서 혼자라니 비슷한 처지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 인생도 일에 쫓기고 연인도 없었다. 동정인 채로 상상만이 버팀목이었다. 벨라의 눈이 나를 평가하듯 바라보았다. 그녀의 가슴이 숨결에 따라 오르내렸다. 거유의 골이 땀으로 빛났다. 내 상상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설마 이런 곳에서…….
「아키라, 너는 아직 남자를 모르는 얼굴이네. 동정인가?」
직설적인 말에 내 얼굴이 달아올랐다. 부정할 수 없었다. 벨라는 킥킥 웃으며 내 뺨에 손을 댔다. 부드러운 손가락 끝이 전류처럼 스쳤다. 「좋아, 내가 가르쳐줄게. 이 폐선의 어둠 속에서 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게.」
그녀의 입술이 내 목에 닿았다. 달콤한 숨결이 귀에 스치며 내 몸이 떨렸다. 그녀는 나를 갑판에 눕히고 드레스를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달빛 아래 그녀의 나체가 드러났다. 거유가 중력에 저항하며 풍만하게 흔들리고 유두가 밤바람에 딱딱하게 섰다. 내 시야가 그것으로 가득 찼다. 촉감이 예민해졌다. 그녀의 피부는 따뜻했고 땀의 짠맛이 키스로 내 혀에 전해졌다.
벨라는 내 위에 올라타 내 바지를 벗겼다. 내 발기한 것이 밤공기에 드러나 부끄러움과 흥분으로 숨이 거칠어졌다. 「귀엽네, 네 이거. 내 거유로 지배해줄게.」
그녀의 거유가 내 가슴에 눌렸다. 부드럽고 무거운 감촉이 내 몸을 가라앉혔다. 유방의 무게가 숨을 막힐 정도였다. 그녀는 내 것을 손으로 이끌어 천천히 자신의 비밀 부위에 넣었다. 뜨겁고 축축한 감촉이 나를 감쌌다. 동정 상실의 순간, 아픔보다 쾌감이 컸다. 나는 신음했다.
「하아…… 벨라, 이런 건…… 상상 이상이야……」
그녀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기승위 자세로 내 위에서 격렬하게 오르내렸다. 거유가 파도처럼 흔들리며 내 얼굴에 여러 번 부딪혔다. 땀이 튀고 피부가 부딪히는 소리가 파도 소리와 섞였다. 시각: 그녀의 유방이 달빛에 하얗게 빛났다. 청각: 그녀의 신음이 낮고 야성적이었다. 「더 느껴봐, 아키라!」 촉각: 그녀의 내부가 나를 조였다. 뜨거운 마찰이 내 신경을 태웠다. 후각: 땀과 바다 냄새, 그녀의 여성 향이 섞여 머리가 어지러웠다. 미각: 키스로 주고받는 타액의 새콤달콤함.
내 상상이 현실의 소용돌이에 휩쓸렸다. 동정인 나는 참지 못하고 몸부림쳤다. 「아, 벨라…… 나올 것 같아……!」 그녀는 허리를 가속하며 거유를 내 얼굴에 누르며 속삭였다. 「싸, 전부 나에게 짜내줄게. 해적 여자에게 지배당하는 거야.」
절정. 나는 폭발하듯이 사정했다. 뜨거운 것이 그녀 속으로 뿜어졌다. 쾌감이 내 몸을 떨게 하고 시야가 하얗게 물들었다. 벨라도 몸을 뒤로 젖히며 절정을 맞았다. 그녀의 내부가 나를 조이듯 수축했다. 여름 밤바람이 땀에 젖은 우리를 식혀주었다.
이후 우리는 갑판에 누웠다. 벨라는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조용히 말했다. 「해적의 삶은 외로움의 연속이야. 동료는 떠나고 보물은 환상이지. 하지만 오늘 밤처럼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순간이 살아가는 힘이야. 너도 외로움을 안고 있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거유의 부드러움이 아직 가슴에 남아 있었다. 심리적인 유대가 생긴 것 같았다. 서로의 과거를 나누고 외로움을 공유했다. 그러나 그것은 하룻밤의 일이었다. 벨라는 일어나 드레스를 걸쳤다. 「또 어디선가 만나자. 하지만 폐선의 바람처럼 덧없는 거야.」
그녀는 떠났고 나는 혼자 갑판에 남았다. 바다 바람이 땀을 말렸다. 흥분의 여운이 몸에 남아 아랫부분이 저렸다. 그러나 후회도 스쳤다. 동정을 잃은 밤, 이런 격렬한 쾌락을 알게 되다니. 상상이 현실을 넘어설 줄은 몰랐는데, 지금은 그게 두렵다. 파도 소리가 내 마음을 씻었다. 여름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